의기투합하여 출판한 시화집. 시와 그림, 그림과 시의 아름답고 황홀한 동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. 시인의 시를 보고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보고 시인이 다시 시를 살짝 덧대어 멋진 동행을 했다. 47편의 시와 그림을 만나면 누군가 동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.